26년 4월 우수리뷰어


“소파는 거기서 거기지”라고 생각하던 제가, 결국 레이지보이를 들이고 나서 쉴만한 공간이 된 것 같네요. 


이제 TV 앞  소파는 거의 자리가 나지 않을 정도로 가족 모두가 먼저 앉는 1순위 자리가 되었고,

하루의 밀린 피로를 푸는 우리 집 작은 라운지, 그리고 제 개인 라운지까지 동시에 맡고 있어요. 


처음 레이지보이 매장을 방문했을 때, 다른 소파와 가장 크게 느꼈던 차이는 “앉는 순간, 허리가 먼저 안도한다”는 점이었고

직원분도 정말 모든 소파를 앉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주셨던 것 같아요.

그래서 더 신뢰감이 생겼습니다.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 쇼파도 추천해 주셨구요. 


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일하고, 틈틈이 노트북을 들고 소파에서도 작업을 하는데,

기존 소파는 30분만 지나도 허리가 뻐근해 자리를 고쳐 앉곤 했습니다.

반면 레이지보이는 등 전체를 부드럽게 받쳐주면서도 허리라인은 단단하게 서포트해줘, 처음 앉은 각도 그대로 2~3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네요. 


제가 선택한 모델은 집 구조와 생활 패턴을 고려해 직접 여러 매장을 돌며 앉아본 후, 고른 리클라이너 기능이 있는 소파입니다.

쇼핑 과정에서 타 브랜드의 비슷한 리클라이너도 수차례 앉아봤지만,

발 받침을 올렸을 때 다리 쪽이 ‘떠 있는 느낌’ 없이 자연스럽게 지지되고,

등받이 각도를 조절해도 몸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점이 레이지보이만의 차별점이었어요. 


특히 발 받침이 올라가면서 골반이 살짝 뒤로 기울어지는 구조 덕분에 장시간 앉아 있어도 허리에 집중되는 압력이 분산되는 느낌이라,

“앉는다는 느낌”보다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것 같았어요.


구매 후 가장 크게 달라진 건, 우리 집에서 “쉬는 방식”이 바뀌었다는 점인데

예전에는 퇴근 후 TV만 마지못해 켜놓고 바닥이나 딱딱한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 앉아있었는데

이제는 자연스럽게 레이지보이에 앉거나 누워서 조명도 낮추고, 음악이나 OTT를 켜 놓은 채로 온전히 ‘쉼’에 집중하게 됩니다.

리클라이너를 완전히 젖히면 거의 1인용 시네마 라운지 같은 몰입감이 생겨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영화 한 편이 훨씬 더 깊게 다가오는 경험을 매일 누리고 있습니다.


레이지보이를 거실 중심에 배치하고 나니, 모두가 자연스럽게 그 주변으로 모이게 되고,

각자 방에 흩어져 스마트폰만 보던 패턴에서 거실 소파에 모여 서로의 하루를 나누는 시간들이 조금씩 늘기 시작한 것도 좋네요.


소파는 결국 ‘얼마나 편안하게 오래 앉을 수 있는가’인데,

레이지보이는 유행하는 디자인을 무리하게 쫓기보다는 인체공학적인 착석감, 내구성, 편안함에 에너지를 집중해온 느낌입니다.

아무쪼록 저 보다 와이프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쇼파 된 곳도 신기하고 편안한 시간이 즐겁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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